도커 호스팅 비용, 작은 앱 한 달 얼마? — 직접 올려 보니 13초·월 5,500원
도커 이미지를 실제로 올려 배포 시간과 한 달·석 달 비용을 쟀어요. Vercel·Cloud Run·Render·Railway·Fly.io 요금과도 나란히 비교했어요(퓨쳐인프라 요금 2026-09-29 기준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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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커 이미지 하나를 올렸더니 13초 만에 https 주소가 열렸어요. 새 버전으로 바꾸는 데는 5.9초였어요. 그럼 이 앱을 한 달, 석 달 켜 두면 진짜 얼마가 나올까요? 오늘(2026년 9월 23일) 저희 서비스에 직접 올려 보고 잰 기록을 그대로 보여 드려요. 마지막에는 다른 회사 요금과도 나란히 놓아 봐요.
먼저 답부터
- 작은 앱 1개를 24시간 켜 두면 퓨쳐인프라 앱 기준 월 5,500원(공유형·최대 1코어·1GB·트래픽 20GB 포함·부가세 포함), 석 달 16,500원이에요.
- 요청이 하루 몇 번뿐인 앱은 구글 Cloud Run 무료 구간이 더 쌀 수 있어요.
- 처음 올릴 때 13~18초, 그다음 배포부터는 6초 안팎이면 새 버전이 열려요.
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말 3개
- 도커 이미지 —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한 상자에 담은 것이에요. 밀키트를 떠올리시면 돼요. 재료와 양념이 다 들어 있어서 어느 주방에서 끓여도 같은 맛이 나요.
- 컨테이너 — 그 이미지를 실제로 켜 놓은 상태예요. 밀키트를 뜯어 끓이고 있는 냄비라고 보면 돼요.
- 도커 호스팅 — 내 이미지를 대신 켜 두고, 사람들이 들어올 주소까지 붙여 주는 서비스예요. 서버를 직접 빌려 설치하는 일을 건너뛰어요.
도커 호스팅 요금은 어떻게 매겨지나요?
대부분 두 가지를 곱해요. 앱이 켜져 있던 시간과 그동안 쓴 CPU·메모리 크기예요. 여기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과, 방문자에게 보낸 데이터 양(트래픽)이 따로 붙기도 해요.
해외 서비스는 이 값을 달러로, 초나 시간 단위로 적는 경우가 많아요. 국내 서비스는 원화 월 요금으로 적는 편이에요. 아래 숫자는 모두 실제로 앱을 올려 잰 값이고, 달러 요금은 원화로 바꿔 두었어요.
직접 올려 보면 얼마나 걸리나요?
배포 → https 주소 첫 응답 ............ 13.0초 200 OK
새 버전으로 다시 배포 ................ 5.9초 200 OK
정지 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0.6초
다시 켜기 → 주소 응답 ................ 2.3초 200 OK
순서는 이랬어요. 앱 만들기 → 이미지 이름을 주고 배포 → 주소에 접속해서 정상 응답이 올 때까지 1초마다 확인. 시간은 요청을 보낸 순간부터 https 주소가 정상(200)으로 답한 순간까지 쟀어요.
처음 올릴 때만 이미지를 내려받느라 오래 걸리고, 두 번째부터는 몇 초면 끝났어요. n8n 은 이미지가 크고 데이터베이스까지 함께 준비해서 5분 넘게 걸렸어요.
- 처음 한 번만 오래 걸려요. 이미지를 처음 내려받기 때문이에요. 두 번째 배포부터는 5.9초였어요.
- 원클릭 n8n은 5분 32초 걸렸어요. 이미지가 수백 MB로 크고, 워크플로를 저장할 데이터베이스까지 함께 만들기 때문이에요. 라면 한 번 끓이는 시간 정도예요.
- 응답 속도는 국내 사무실에서 15번 불러 가운데 값이 6밀리초(0.006초)였어요. 눈 한 번 깜빡이는 시간(약 0.1초)보다 열 배 넘게 짧아요.
그래서 한 달에 얼마인가요?
퓨쳐인프라 앱 요금은 세 조각이에요. 모두 부가세가 포함된 원화 금액이에요.
| 항목 | 값 | 언제 붙나 |
|---|---|---|
| 실행 | 월 5,000원 | 켜 둔 시간만큼(초 단위). 공유형으로 앱마다 최대 1코어·1GB까지 쓰고, 트래픽 20GB 포함 |
| 자리(슬롯) | 월 500원 | 앱이 있는 동안. 주차 자리 값이라고 보면 돼요 |
| 데이터 저장(볼륨) | GB당 월 200원 | 쓰는 경우만. 256MB 단위로 늘려요 |
- 한 달 내내 켜 두면 5,000 + 500 = 5,500원이에요.
- 석 달이면 5,500 × 3 = 16,500원이에요.
- 트래픽은 한 달 20GB 까지 포함이에요. 1MB 짜리 사진을 약 2만 번 보여 줄 수 있는 양이에요. 넘으면 GB당 200원이에요.
Vercel 과 비교하면요?
Vercel 은 Next.js 같은 웹사이트를 올리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. 지금은 도커 같은 컨테이너 이미지도 함수 형태로 돌릴 수 있어요. 요금제는 둘이에요.
| 퓨쳐인프라 앱 | Vercel Hobby | Vercel Pro | |
|---|---|---|---|
| 한 달 기본 요금 | 5,500원 | 0원 | $20 (약 27,074원) |
| 부가세 | 포함 | — | 별도(약 10% 추가) |
| 포함 트래픽 | 20GB | 100GB | 정액 CDN 에 포함 |
| 회사·가게 용도 | 가능 | 개인·비상업만 | 가능 |
| 계산 방식 | 켜 둔 시간(초 단위), 원화 | 무료 한도 안에서 | 기본료에 사용량 $20어치 포함, 넘으면 추가(달러) |
쉽게 말하면 혼자 공부하는 개인 프로젝트라면 Vercel Hobby 가 0원이라 부담이 없어요. 가게·회사 서비스처럼 돈이 오가는 앱이면 Vercel 은 Pro 부터라 한 달 약 2만 7천 원(부가세 별도)에서 시작하고, 퓨쳐인프라 앱은 5,500원(부가세 포함)이에요.
그럼 질문이 생겨요. "안 쓸 때 정지하면 0원 아닌가요?" 앱이 하나뿐이면 아니에요. 앱을 쓰는 달에는 최소 3,300원이 청구되기 때문이에요. 그래서 앱 하나를 한 달 내내 정지해 두면 3,300원이에요. 켜 둔 것(5,500원)보다 2,200원 적어요. 정지가 크게 아껴 주는 건 앱이 여러 개일 때예요. 두 번째 앱부터는 정지한 만큼 실행 요금이 그대로 빠져요.
다른 곳과 비교하면요?
같은 날 각 회사의 공식 요금표를 보고, 작은 앱 1개를 한 달 내내 켜 두는 값으로 맞춰 봤어요. 사양이 서로 조금씩 달라서 막대 이름에 적어 두었어요.
퓨쳐인프라는 부가세 포함 원화 금액이에요. 해외 서비스는 달러 청구라 환율에 따라 바뀌고, 부가세가 따로 붙을 수 있어요. Railway 는 5달러어치 사용량이 포함된 최소 요금이라, 1GB 를 한 달 내내 쓰면 넘을 수 있어요.
표로 보기
| 서비스 | 공식 요금 | 원화(1달러=1,353.7원) | 사양 |
|---|---|---|---|
| 퓨쳐인프라 앱 | 월 5,500원(실행 5,000 + 자리 500) | 5,500원 | 공유형 · 최대 1코어 · 1GB · 트래픽 20GB 포함 |
| Railway Hobby | 월 최소 $5 (사용량 $5 포함) | 약 6,769원 | 쓴 만큼 · 넘으면 추가 |
| Fly.io shared-cpu-1x | 1GB 월 $5.70~5.92 (지역별) | 약 8,014원 | 공유 1코어 · 1GB |
| Render Starter | 월 $7 | 약 9,476원 | 0.5코어 · 512MB |
| Vercel Pro | 월 $20 (사용량 $20 포함) | 약 27,074원 | 컨테이너는 함수로 실행 · Hobby(무료)는 비상업 전용 |
구글 Cloud Run 은 왜 막대에 없나요?
Cloud Run 은 계산 방식이 달라요. 요청이 올 때만 켜지고, 매달 무료 구간이 있어요(요청 기반 과금 기준 CPU 18만 vCPU-초, 메모리 36만 GiB-초, 요청 200만 건). 그래서 하루에 몇 번 안 불리는 앱이면 0원일 수 있어요. 이건 솔직히 저희보다 싸요.
대신 한 달 내내 켜 둬야 하는 앱은 이야기가 달라요.
30일 × 24시간 × 3,600초 = 2,592,000초. 무료 구간의 약 11~14배예요. 요청이 올 때만 켜지는 앱이면 무료 구간 안에 들어갈 수 있어요.
게다가 서울 지역은 구글 요금 등급에서 더 비싼 쪽(Tier 2)에 속하고, 달러로 청구돼요. 정리하면 이래요.
내 앱은 어디에 올리는 게 맞나요?
상황별 판단
- 혼자 쓰는 개인·비상업 프로젝트다 → Vercel Hobby(0원)도 좋은 선택이에요. 가게·회사 용도로 바뀌면 유료 요금제로 옮겨야 해요.
- 하루에 몇 번 안 불리고, 첫 응답이 조금 느려도 된다 → Cloud Run 무료 구간이 가장 싸요.
- 항상 켜져 있어야 한다(챗봇·n8n·사내 도구) → 월 정액이 예측하기 쉬워요. 퓨쳐인프라 앱은 월 5,500원, 원화·부가세 포함이에요.
- 앱이 여러 개이고 안 쓰는 시간이 길다 → 쓰지 않는 앱은 정지해 두세요. 두 번째 앱부터는 정지한 만큼 그대로 아껴요.
- 고정 IP나 웹 말고 다른 포트가 필요하다(게임 서버·DB 직접 접속) → 가상서버가 맞아요. 서버 한 대를 통째로 쓰고 공인 IP 를 붙일 수 있어요.
이 글의 숫자는 어디서 왔나요?
이 글의 숫자 출처
- 배포 시간·응답 속도: 2026-09-23 13시 19분~13시 47분(KST), 퓨쳐인프라 앱 API 로 실제 앱을 만들고 배포·정지·다시 켜기를 한 기록. 1초마다 주소를 불러 처음 정상 응답이 온 시각까지 쟀어요. 시험한 앱은 끝나고 모두 지웠어요.
- 퓨쳐인프라 요금: 앱 요금표(2026-09-23 기준).
- 다른 회사 요금: 같은 날 각 회사 공식 요금 페이지 — Cloud Run · Render · Railway · Fly.io · Vercel(컨테이너 지원 안내).
- 환율: 2026-09-23 09시 KST 시장 환율 1달러 = 1,353.7원.
재현 방법 — 실제로 보낸 요청
POST /v1/apps
{ "slug": "내앱이름" }
POST /v1/apps/<id>/deploy
{ "image": "nginxinc/nginx-unprivileged:1.27-alpine", "port": 8080 }
# 이후 1초마다 https://내앱이름.futureinfra.app/ 을 불러
# 처음 200 이 온 시각을 기록
- 작성: 서순명(퓨쳐인프라 서비스 기획 · 국내 IDC 에서 클라우드 서버·앱 호스팅·AI API 를 운영) · 작성일 2026년 9월 23일 · 요금 다시 확인 2026년 9월 29일
- 운영사: 솔리드그루 · 사업자등록번호 875-44-00335 ·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29길 38, 7층 707호 · 전화 02-6933-6229 · support@futureinfra.ai · 고객센터 · 이용약관
- 측정의 한계: 한 시간대에 한 번씩 잰 값이에요. 이미지 크기, 그 순간 기계의 바쁜 정도, 이미지 저장소 속도에 따라 달라져요. 응답 속도는 아주 작은 시험용 앱 기준이라 실제 서비스 속도를 대표하지 않아요.
- 이해관계: 퓨쳐인프라는 이 글에 나오는 도커 호스팅(앱)을 파는 회사예요. 다른 회사 요금은 공식 페이지 값을 그대로 옮겼고, 사양이 달라 완전히 같은 조건의 비교는 아니에요.
자주 묻는 질문
도커 호스팅은 가상서버(VPS)와 뭐가 다른가요?
가상서버는 컴퓨터 한 대를 빌려 운영체제·도커·인증서를 직접 설치해요. 도커 호스팅은 이미지 이름만 주면 켜 주고 https 주소까지 붙여 줘요. 대신 고정 IP나 웹이 아닌 포트는 가상서버가 맞아요.
3개월만 쓰고 지우면 얼마인가요?
24시간 켜 두면 월 5,500원씩 석 달 16,500원이에요. 계산은 초 단위라, 중간에 지우면 그 시점까지만 내요. 다만 앱을 쓰는 달에는 최소 3,300원이 청구돼요.
내 도메인을 붙일 수 있나요?
붙일 수 있어요. 콘솔의 도메인 화면에서 내 도메인을 연결하고 앱에 붙이면 https 인증서도 함께 발급돼요.
배포했는데 주소가 안 열려요.
이미지가 듣는 포트를 배포할 때 적었는지 먼저 보세요. 적지 않으면 8080 으로 연결해요. 콘솔의 앱 화면에서 실행 로그도 바로 볼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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